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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유감.



기본 상식/

우리 식구들: 민노와 우리의 적절한 조합.
원래는 다 민노였음.
4년전부터 나때문에 우리-현 신당의 조합이 섞이게되었지만 -.-;
민노도 요즘 삽질크리 흠좀무....


우리 친가들: ㅎㄴㄹ 폴인럽.
참고로 우리 큰집 말고는 다 저소득서민층임.
난 정말 우리 친가들... 이유를 모르겠슈. 뭐 니들 맘이니 맘대로 하시구랴.
다만 매번 우리집 볼때마다 뭐 고장나고 뭐가 안되고 징징 짜는 소리들만 하지 마시구랴.
쪽바긔한테 사달라고 해보시던가, 모모사 이사로 명퇴해서 그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아직도 월급 잘 받고 다니면서, 월급 줄었다고 줄었다고 노래노래를 부르며 공무원인 우리집보다 절대로 더 많이 안 내려하는 큰집에 사달라고 하시던가. 알아서들 하시고.




우리 큰집은 쪽바긔랑 켱숙뤼가 다니는 그(!) 유명한 교회의 열혈신자다.
하는 짓들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교회에 대한 선입견 굳히기 크리에 큰힘을 쏟아주시긴 하지만 말이다.

난 친가에 가서 정치 얘기 하면 그냥 허허허허허 하고 웃고만다.
전에도 썼던거 같지만, 정치에 대해서는 정말 답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가서 우리 할머니 멱살잡고 싸울거 아니면 걍 귀를 덮고 마는게 낫지.


근데 오늘은 정말 기가 막혀서 등돌리고 부엌을 나와버렸다.
큰집이 요즘 인터넷에서 한창 ㅈㅂㅈ 취급을 받는 저 두분이랑 같은 교회다닌다고 져낸 난척들 하시더라.
부러워하는 나머지 서민들.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 교회 가보시덩가? 그 어마어마한 헌금크리 못 버티시려거든 하느님 앞에서 만인이 평등하시니 하고 주장해 보시지 그러시나?

아놔 그럼 쪽바긔가 뭐 하늘의 메신져냐?
당연히 장로 주제에 목사 아래 앉아야지.
목사 아래 앉았다고 또 칭찬이다. 아 그러시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쥐" 얘기가 목구멍까지 튀어나오려다 참았다.
그래 월급 못 받으셔서 인터넷 비 못 내고 끊겼수? 해외골프여행 다닐 돈으로 좀 인터넷 좀 해보시지? -.-



아 정말 담 명절부터는 안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갈때마다 짜증이다.

by mayfair | 2008/02/08 00:53 | ┏ diary | 덧글(6)

Commented by Eclipsia at 2008/02/08 03:18
수고했어...;;;; 나보단 그래도 참을성이 대단하네.;
나도 가족들 앞에선 정치 이야기 안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번번히 실패..;;;
(2MB씨는 사이비 교주해도 먹고 살겠다 싶어.)
아참 새해복 많이 받어~ :)
Commented by Cyrano at 2008/02/08 10:34
정말 친척 어르신들과 그런 쪽으로 대립하면 완전...그냥 어디 한 3일 산에 틀어박히고 싶어요;;;
전 일부 친척 빼고 대다수가 정치,경제,사회 거의 모든 가치관이 저랑 반대라서....돌겠음...;;;;;;
너무나도 드높으신 지위와 학력에 럭셔뤼하시게 사시는 건 알바 아닌데, 제발 주변 민폐만 안끼쳤으면 합니다. (하긴 저러시니들 오죽 자기 잘난 줄 알겠습니까.......llllOTL)
이건 그냥 존재를 느끼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에요...이젠 그냥 소 닭보듯 합니다.....=_=;;;

명절 수고하셨습니다! ;ㅁ;
Commented by mayfair at 2008/02/08 11:38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ㅂ/

아니 그냥... 30년간 단련이 되니 귀를 덮고 사는게 몸에 뱄어. 횽은 나를 본받으시압 /ㅂ/
도대체 우리 할머니는... 큰아들만 아들이고 작은아들은 뭐 사달랄때만 아들이지 싶다니까. 작은아들이 노조에서 장까지 맏고 할 정도면 좀 중립에 서던지 얘기를 안 하던지 해야되는거 아냐?
아 정말... 사람이 싫어진다 ㅠ.ㅠ

시라노 냥> 대립하지마~ ㅠ.ㅠ
그런걸로 그렇게 자기주장하는 어른들이랑은 백날 얘기해봐야 인수위랑 토론하는 꼴이다? 남의 의견을 들을 자세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이랑 얘기하다 내 복장 터지면... 내 복장 지못미 ㅠ.ㅠ

명절 상 잘 차렸어? ^^ 난 엊그제 와파하고 나서부터 바로 감기크리...ㅋㅋㅋ 네가 옮겼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돈 마니마니 벌어서 우리도 좀 럭셔뤼하게 살아보자 -.-; 우리 큰집처럼 집에 개인도난보함도 좀 들어보고....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TITANESS at 2008/02/08 23:26
새해에.. 액땜했네...;;
Commented by tily at 2008/02/09 13:38
난 친척집에 안 가서 다행;;?
사실 친척집이란 걸 안 가본지 어언 10년 된 것 같어;;
Commented by mayfair at 2008/02/10 22:01
티타 언니> 응 매년마다 하고있긴한데, 이번엔 유독 승질이 나서... -.ㅠ

틸리 언니> ㅋㅋㅋㅋ 왜 안가?
울 아빠는 아주 안가면 클나는줄 알아... 난 정말 친가들 다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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